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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의 수도 뉴델리가 겨울을 앞두고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. 전기버스 확충에 거액의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이번에는 10년 이상 된 경유차의 사용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.
1일(현지시간) 인도 언론인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아르빈드 케지리왈 델리 총리는 전날 브리핑에서 겨울 행동계획을 발표했다.
이는 올 겨울 뉴델리의 급격한 대기질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. 뉴델리의 경우 대기에 악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이 겹치면서 10월부터 최악의 대기오염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
예를 들어 힌두 디왈리 축제 때 사용하는 폭죽은 대기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힌다. 오래된 공장과 차량의 배기가스도 문제로 거론된다.
또한 뉴델리 인근 여러 주에서 농부들이 수확 후 농지를 소각하거나 도심 지역의 가난한 사람들이 난방 및 요리를 위해 폐기물을 태워 발생하는 연기도 대기 질을 악화시킵니다. 특히 대륙의 내륙에 위치한 뉴델리는 우기에도 강하게 불지 않아 대기 오염물질을 잘 분산시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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